박정수,정애리,박탐희,이재은 화려한 캐스팅으로 돌아온 뮤지컬 “친정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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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정애리,박탐희,이재은 화려한 캐스팅으로 돌아온 뮤지컬 “친정엄마”
  • 이윤영
  • 승인 2016.02.1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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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 엄마와 딸에게 바치는 사모곡 김수로프로젝트 17탄

(서울=컬처☆스타뉴스) 이윤영기자 = 2004년 방송작가 고혜정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원작 소설 출간 이후 연극, 뮤지컬, 영화로 제작되어 세대를 넘나들며 이 시대의 엄마와 딸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해온 '국민 모녀극' 뮤지컬 <친정엄마>가 오는 4월 7일 약 3년 만에 김수로 프로젝트 17탄으로 돌아온다.

뮤지컬 <친정엄마>는 대학교 진학과 동시에 가족과 고향을 떠나 서울에서 사회생활과 결혼까지 한 딸과 그 딸을 늘 걱정하는 엄마, 딸을 냉랭하게만 대하는 시어머니와의 갈등 등을 통해 부모와 자식간의 사랑을 되새겨 볼 수 있는 가슴 따뜻한 힐링극이다.

지난 해 호평 속에 막을 내린 연극버전 <친정엄마>가 드라마의 감동에 집중했다면, 뮤지컬버전은 드라마적 감동은 물론 남진의 '님과 함께', 이승철의 '소녀시대'. 들국화의 '사노라면' 등 추억을 울리는 친근한 음악으로 주크박스 뮤지컬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연극, 뮤지컬, 무용 등 매년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공연 계 믿고 보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김수로 프로젝트’가 2016년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야심 차게 준비한 뮤지컬 <친정엄마>의 화려한 캐스팅을 발표했다.

하루에도 열두 번 딸 걱정만 하며 딸을 위해서 라면 뭐든지 할 수 있는 우리엄마, '친정엄마'역에는 드라마 <폭풍의 여자>, <천국의 눈물>, <마마> 등으로 브라운관과 스크린, 무대를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인 배우 박정수(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가 첫 뮤지컬에 도전한다.

그리고 드라마 <아름다운 당신>, <내 마음 반짝반짝>, 영화 <비정한 도시> 등을 통해 시대의 따뜻한 어머니상을 연기해온 배우 정애리(샘마루엔터테인먼트)가 낙점됐다. “엄마 땜에 내가 못 살아..!” 서울에서 방송작가 일을 하는 엄마의 자랑 ‘딸 미영’ 役 박탐희, 이재은 바쁜 일상에 엄마의 안부전화가 귀찮기만 한 서울에서 방송작가 일을 하는 엄마의 자랑 '딸 미영' 역에는 드라마 <황홀한 이웃>, <내 사랑 나비부인>, <당신 참 예쁘다> 등에서 꾸준히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여온 박탐희(엠지비엔터테인먼트)가 첫 무대연기에 도전한다.

또한, 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 <별순검 시즌3> 에서 연기력은 물론 최근 <복면가왕>에서 출중한 노래실력을 보여준 배우 이재은(풀잎이엔앰)이 더블 캐스팅 됐다. 강남 팔학군 출신의 유학파 '남편' 役 김형균, 안두호 왕년에 한 가닥, 한 미모 하던 엄마의 여동생 '이모' 役 김혜민 또한 미영을 사랑하지만 장모님의 생활방식이 낯설기만 한 미영의 '남편' 역에는 뮤지컬 <아가사>, <삼총사>, <잭 더 리퍼> 등에서 우직한 연기력을 선보여 온 배우 김형균과 뮤지컬 <아가사>, <오! 당신이 잠든 사이>, 연극 <택시드리벌> 등에서 특유의 여유로움으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배우 안두호가 맡는다.

그리고 엄마의 유일한 친구이자 말동무 '이모'역에는 뮤지컬 <친정엄마>, <에릭사티>, <오셀로> 등에서 의상 디자인과 배우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배우 김혜민이 맡아 열연을 펼친다. 금지옥엽 키워온 아들의 처 미영이 마음에 안 들기만 한 '시어머니' 役 강정임, 최정화 미영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딸 '유빈' 役 김예린 금지옥엽 키워온 아들의 처 미영이 마음에 안 들기만 한 젊어 보이지만 깐깐한 인상의 '시어머니' 역은 연극 <한밤중에 개에게 일어난 의문의 사건>, 뮤지컬 <빨래>, <러브레터> 등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바 있는 배우 강정임과 음악극 <밀당의 탄생>, 뮤지컬 <당신만이>, <젊음의 행진> 등으로 탄탄한 실력을 보여준 배우 최정화가 더블 캐스팅 됐다.

한편, 미영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딸 '유빈'역에는 다수의 모델경력을 지닌 아역배우 김예린 양(키즈플래닛)이 낙점되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출처 : 아시아브릿지컨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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