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성찬 오늘(7일) 22주기…촬영 중 급성 말라리아로 사망한 안타까운 배우
상태바
故 김성찬 오늘(7일) 22주기…촬영 중 급성 말라리아로 사망한 안타까운 배우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1.11.07 14: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故 김성찬 22주기
배우 김성찬(우) [영화 48+1 스틸컷 재판매 및 DB 금지]
배우 김성찬(우) [영화 48+1 스틸컷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배우 김성찬이 세상을 떠난지 22년이 흘렀다.

 김성찬은 지난 1999년 11월 7일 급성 말라리라로 사망했다. 향년 45세다.

 김성찬은 KBS 2TV '도전! 지구탐험대' 촬영을 위해 태국과 라오스 접경 지역에 체류하던 중 급성 말라리아에 걸렸고, 귀국 즉시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사망했다.

 이후 '도전! 지구탐험대'는 당시 시청자들로부터 제작환경에 대한 책임 논란, 안전 불감증 비판을 받으면 폐지됐다.

 김성찬은 1973년 MBC 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영화 '48+1', '천재 선언', '엄마에게 애인이 생겼어요', '서울 통화중', '남자시장', '못먹어도 고', '성춘향' 등 총 24편에 출연했고, 드라마 '야망의 전설', '야망의 세월', '합이 셋이오', '똠방 각하', '무풍지대', '바람과 구름과 비' 등 총 8편에 출연했다. 1995년 연극 '닥터 크레이지'에도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김성찬은 1980년 한국영화예술상 신인상과 1981년 한국연극영화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배우로 주목 받기 시작했다.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끝)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