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클래스' 공현주, ‘짠내’ 버리고 ‘당당’ 매력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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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클래스' 공현주, ‘짠내’ 버리고 ‘당당’ 매력 장착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1.10.28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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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현주 표 ‘사이다 활약’ 하드캐리 빛났다
하이클래스 공현주 [PR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하이클래스 공현주 [PR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배우 공현주가 속 시원한 일침으로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연출 최병길, 극본 스토리홀릭)에서 차도영(공현주 분)은 안쓰럽고 불쌍한 ‘짠내’를 털어내고 도도하고 화려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왔다.

 이 날, 방송에서 남편과 친구들에게 배신당한 후 벼랑 끝에 놓여 절망했던 차도영은 언제 그랬냐는 듯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특히, 차도영은 옥살이를 하게 된 남편의 면회에서 이혼을 요구했으며 비리, 횡령, 사기까지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며 그를 압박했다. 또한 제주도를 떠나 서울로 돌아가 다시 배우로서 열심히 활동하기로 결심하는 등 거침없는 사이다 팩폭을 날렸다.

 공현주는 매 회 톡톡튀면서도 능청스러운 표정연기로 극의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연기 뿐만 아니라 패션, 소품 등 철저한 캐릭터 분석으로 100% 맞춤 캐릭터를 만들어 내며 믿고 보는 배우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한편, 공현주의 반전 매력이 돋보이는 ‘하이클래스’는 파라다이스 같은 섬에 위치한 초호화 국제학교에서 죽은 남편의 여자와 얽히며 벌어지는 치정 미스터리를 그리며, 매주 월, 화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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