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정규 4집 ‘가인;달’ 설 연휴에 미리 듣는다…앨범 설명서 27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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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정규 4집 ‘가인;달’ 설 연휴에 미리 듣는다…앨범 설명서 27일 공개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5.01.30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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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정규 4집 ‘가인;달’ 작업기 공개…작곡가 “완전 천재다” 호평 일색
송가인, 27일 앨범 설명서 공개…팬송 → 정통 트로트까지 역대급 퀄리티에 기대 폭발
가수 송가인 [송가인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가수 송가인 [송가인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가수 송가인이 정규 4집 앨범 ‘가인;달’ 앨범 설명서를 오픈하면서 컴백에 박차를 가했다.

 송가인은 지난 27일 정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정규 4집 앨범 ‘가인;달’의 앨범 설명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작사·작곡가들이 직접 등장해 작곡 비하인드와 리스닝 포인트를 소개했다.

 더블 타이틀곡 ‘아사달’은 공개 전부터 반응이 뜨겁다. ‘아사달’은 석가탑을 만든 석공 아사달의 전설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곡으로 국악을 전공한 송가인 만의 독보적인 창법이 돋보인다. ‘아사달’의 리스닝 포인트는 송가인의 숨소리에 있다. 전홍민 작곡가는 “아사녀의 마지막 숨소리를 듣는 듯 송가인의 흐느끼는 숨소리가 곡의 가장 큰 리스닝 포인트인 만큼 끝까지 잘 들어 달라”라고 당부했다.

 선공개 후, 주요 음원사이트 차트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는 ‘눈물이 난다’ 작사·작곡에 참여한 심수봉 또한 영상에 등장해 송가인을 응원했다. 심수봉은 “인생을 살다보니 가장 슬픈 게 사랑하는 가족들과 헤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해 곡을 쓰기 시작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송가인이) 곡을 소화하는 걸 보면서 깜짝 놀랐다”라며, “완전 천재다”라고 흐뭇한 심경을 드러냈다.

 특히, 송가인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평생’은 팬들을 떠올리며 송가인이 처음으로 직접 작사에 참여한 사실이 밝혀져 눈길을 끈다. 팬덤명 ‘어게인’을 삼행시로 풀어낸 가사가 돋보이는 이 곡은 송가인의 각별한 팬 사랑을 보여 주고 있다. 송가인은 “가사처럼 (팬분들이) 저와 함께 살아 갔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가슴 아픈 이별을 털어 내고 기쁨으로 승화한 ‘이별가’, 사랑하는 사람을 보내고 애끓는 기다림의 심정을 노래한 ‘붉은 목단꽃’, 원망과 그리움 그리고 사랑이라는 복합적인 감정을 표현한 ‘왜 나를’과 ‘아버지의 눈물’, ’색동저고리’, ‘지나 간다고’ 등을 포함해 총 9곡이 수록되어 있다.

 한편, 송가인은 “컴백을 기다려 온 팬들에게 설 명절 선물 같은 앨범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더욱 깊어진 감성과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송가인의 정규 4집 앨범 ‘가인;달’은 오는 2월 11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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