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문화훈장 수상 "우리 문화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현장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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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문화훈장 수상 "우리 문화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현장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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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0.25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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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이 10월 24일 오후 4시 30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려

(서울=MEDIA C (CIBS)) 이윤영 기자 = 2018.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이 10월 24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렸다.

이 날, 방탄소년단(RM,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사전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후 시상식에서 문화훈장을 수상했다.

문화훈장으로 수상된 방탄소년단의 리더 RM은 “모든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 분들께 영광을 돌리겠다”며 우선 팬들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멤버별 수상소감도 이어졌다.

뷔는 “아미분들, 제가 표현 잘 못하지만 팬들 정말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말하며, 멤버 진 역시 “해외의 많은 분들이 한글로 노래 따라 불러주고, 한글 공부를 했다고 해 뿌듯했다. 앞으로도 우리 문화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슈가는 “훈장은 정말 크나큰 영광인 것 같다"며, "국가대표의 마음으로 대한민국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포부를 말하기도 했다. 이어, 지민은 “이 상은 회사 식구, 스태프 등 여러분들의 몫이다"고 말하며, 정국 역시 “앞으로 더 노력하라는 의미로 알겠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이하 한콘진)이 주관하는 2018.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은 배우 신현준과 방송인 이지애가 MC 호흡으로 진행됐다.

2018.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수상자

▲문화훈장(13명)

은관=김민기(가수/제작), 이순재(연기자), 故조동진(가수)

보관=김영옥(연기자), 김옥영(작가), 김정택(작곡가)

화관=방탄소년단(RM(김남준), 진(김석진), 슈가(민윤기), 제이홉(정호석), 뷔(김태형), 지민(박지민), 정국(전정국))

▲대통령표창(7명): 김남주(연기자), 김동수(모델), 故김벌래(김평호/음향스태프), 유재석(코미디언), 심수봉(심민경/가수), 윤상(이윤상/대중음악가), 이경자(성우)

▲국무총리표창(8명): 강산에(강영걸), 최진희(이상 가수), 강희선(성우), 김숙(코미디언), 故김주혁, 손예진(손언진), 이선균(이상 연기자), 전현무(방송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8명): 강대영(분장스태프), 국카스텐, 레드벨벳(이상 가수), 김미경(뮤지컬스태프), 김이나(작사가), 김태리(연기자), 박나래(코미디언), 이선(성우)

cibsdesk@icib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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