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한나 대전그랜드페스티벌 포스터 [대전예술의전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news/photo/202408/35929_54158_3444.jpeg)
(서울=클래식TV) 이윤영 기자 = 대전예술의전당은 예술감독 장한나와 함께 오는 11월 6일부터 11월 10일까지 '장한나의 대전그랜드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본 페스티벌은 국내외 실력 있는 39세 이하 중심의 청년 연주자로 구성해 미래의 클래식계를 이끌어 나갈 주역들을 발굴 및 조명하는 신규 음악제로, 장한나 뿐만 아닌 탑클래스 아티스트들이 함께 인재발굴과 후배 양성이라는 모토를 가지고 대전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 에스메 콰르텟, 박혜상, 스테파노 박 등 국내외 내로라하는 청년 음악인들이 참여한다.
현재 노르웨이 트론헤임 심포니 상임 지휘자 및 예술감독이자 독일 함부르크심포니 수석 객원지휘자로 활동 중인 장한나 예술감독은 대한민국의 중심 대전에서 클래식의 모든 것을 아우르는 새로운 ‘그랜드페스티벌’을 통해 오늘과 내일의 클래식 주역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2024년은 데뷔 30주년을 맞이하는 해다.
지난 30년 저의 음악안의 삶을 돌아보면 너무나도 훌륭한 스승님들과 멘토들이 계셨다. 그 소중한 가르침과 세계 무대 경험으로 얻은 것들을 후배 아티스트들과 나누고, 많은 청중에게 음악의 감동과 즐거움을 전해 줄 ‘그랜드’ 한 장을 만들게 돼 기쁘다. 모두가 음악을 만끽하는 그야말로 ‘그랜드’한 만남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음악의 모든 것을 담는다는 포부의 ‘그랜드(Grand)’의 의미를 설명했다.
![예술감독 장한나 [대전예술의전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news/photo/202408/35929_54157_3344.jpg)
페스티벌은 ‘Be Yourself (너 자신이 되어라)’를 주제로 20~30대 청년기의 음악인들이 나 자신을 찾고 나를 정의하기 한 치열한 시간 속에서 본인을 가장 잘 표현 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페스티벌 기간 내 매일 고품격 클래식 공연이 메인 공연으로 무대에 오르며, 특별공연으로 오전과 심야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컨셉의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다.
오는 11월 6일 수요일에는 장한나, 김계희, 대전아트필하모닉의 [브람스, 음악 속에 숨긴 나]가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린다. 오는 11월 7일 목요일에는 디토 체임버 앙상블의 '굿 모닝 디토! 좋은 아침', 에스메 콰르텟의 '격정의 몸부림! 콰르텟의 절정에서'가 무대에 오르며, 11월 8일 금요일에는 즐라토미르 펑의 '첼로, 나 홀로 영원히…'와 김다솔의 '굿 나잇 : 깊은 밤, 내 영혼이 노래하다]' 11월 9일 토요일에는 브랜든 최의 '낭만에 흠뻑! 색소폰', 박혜상+스테파노 박의 '사랑! 그대에게 말 못한 나의 이야기', 첼로 가야금의 '크로스오버 : 너×나'가 대중들과 만난다.
마지막으로 오는 11월 10일 일요일에는 장한나, 최하영, 대전아트필하모닉이 '브람스의 아듀, 나의 마지막 말을 남긴다면' 대전그랜드페스티벌의 피날레를 장식 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부대 프로그램인 ‘마스터클래스 : 그랜드 아카데미’에서는 첼리스트 즐라토미르 펑과 소프라노 박혜상이 대전지역 19세~24세 해당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티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픈 리허설 : 예술가와의 만남’에서는 19세 이하 대전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음악가의 생생한 연습 현장을 경험 할 수 있는 리허설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클로징 콘서트 이벤트 : 투티(Tutti)’에서는 사전 공모를 통해 선발 된 악기 연주가 가능한 대전 시민들이 전문 연주자들과 무대에 함께 올라 피날레 곡을 연주하고 관객이 함께 노래하는 대화합의 이벤트를 마련하고자 한다.
![예술감독 장한나 [대전예술의전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news/photo/202408/35929_54156_3252.jpg)
이번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예술감독 장한나는 11세에 파리에서 열린 제5회 로스트로포비치 국제 첼로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세계 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그 후,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국제적으로 인정 받으며 전 세계 주요 콘서트홀과 정상급 오케스트라에서 독주자 및 협연자로 활동했다. 2024년은 장한나의 세계 무대 데뷔 30주년으로, 그간 인정 받은 음악적 재능과 커리어를 통해 대전그랜드페스티벌의 인지도와 완성도를 높이고 대한민국 클래식계의 미래를 위한 장한나의 후배 양성 가치를 실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티켓 판매는 오는 13일 14시부터 14일 13시까지 유료회원 선구매를 진행한 후, 14일 14시부터 일반회원 구매가 가능하다. 전체 9개 작품 중 마티네콘서트를 제외한 7개 작품에 대해 ‘프리4패키지’도 준비 되어 있다. 프리4 패키지는 유료회원 40%, 일반회원 30%의 높은 할인율로 판매공연 7작품 중 4작품을 자유롭게 선택해 관람 할 수 있는 티켓이다. 티켓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예매는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 인터파크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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