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혁의 재발견’ 최진혁, ‘낮밤녀’로 인생작 경신…“유연한 캐릭터 구현하려 노력” 종영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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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혁의 재발견’ 최진혁, ‘낮밤녀’로 인생작 경신…“유연한 캐릭터 구현하려 노력” 종영소감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4.08.0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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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혁, ‘낮밤녀’로 쓴 인생캐…“함께한 것 만으로 소중했다” 종영소감
배우 최진혁 [JTBC '낮과 밤이 다른 그녀' 방송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배우 최진혁 [JTBC '낮과 밤이 다른 그녀' 방송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배우 최진혁이 ‘낮과 밤이 다른 그녀’로 인생작을 경신했다.

 최진혁은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극본 박지하/연출 이형민, 최선민/제공 SLL.제작 삼화네트웍스)에서 서한지청 계지웅 검사 역으로 활약했다.

 까칠한 완벽주의 검사 계지웅 역을 맡은 최진혁은 카리스마 있으면서도 자상하고 위트있는 인물을 이질감 없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풀어내며 극을 보는 재미를 배가 시켰다. 최진혁은 수년 간 쌓아 연기 내공이 돋보이는 완급 조절로 시청자를 설득 시켰다.

배우 최진혁 [삼화네트웍스, SL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배우 최진혁 [삼화네트웍스, SL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미진(정은지 분)에게 서툴지만 조금씩 마음을 표현하는 과정을 담백하게 풀어냈고, 사무실 장면에서 임순(이정은 분)과 주병덕(윤병희 분)과의 티키타카 역시 시청률 상승을 견인했다. 그러면서도 사건을 풀어 갈 때는 날 선 눈빛으로 돌변하는 등 섬세하면서도 거칠고 다정한 인물의 입체적인 모습들을 능숙한 강약 조절로 풀어내 몰입을 도울 뿐 아니라 어릴 적 엄마에게 상처받은 내면 연기까지 대조를 이루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최진혁의 다양한 매력이 담긴 캐릭터 변주에 힘입어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1회 4%(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에서 시작해 12회가 9.4%까지 치솟으며 시청률과 화제성면에서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다.

배우 최진혁 [삼화네트웍스, SL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배우 최진혁 [삼화네트웍스, SL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최진혁은 소속사 애닉이엔티를 통해 “웃겨서 촬영이 지연 될 정도로 분위기가 좋은 촬영 현장이었다”며, “작품의 성공 여부를 떠나 이 작품을 함께했다는 것만으로도 소중했고, 행복했다”는 애정 담긴 종영소감을 밝혔다. 이어 캐릭터 고민을 묻는 질문에 “무겁고 차가운 인물로만 표현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변주 할 수 있는 유연한 캐릭터를 구현하려고 했다”며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한 노력들을 설명했다.

 한편, 단 2회 만을 남겨둔 가운데, 예측 불가 전개와 더불어 설득력 있는 캐릭터 소화력과 감각적인 센스로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는 최진혁의 향후 행보에도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배우 최진혁 [삼화네트웍스, SL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배우 최진혁 [삼화네트웍스, SL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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