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클래식TV) 이윤영 기자 = 미쉘 김 악장이 27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중구 세종대로 124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열린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언론 공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 날, 로렌츠 아이히너 지휘 및 음악감독, 미쉘 김 악장, 두미르 고필규 대표, SBU 유소방 대표, KBS 윤수희 음악감독 등이 참석했다.
세계 3대 소프라노 아이다 가리폴리나와 국내 실력파 가수 김호중이 펼치는 초대형 콘서트인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김호중 및 아이다 가리폴리나’가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 특설무대에서 KBS 주최로 열린다.
영화음악의 세계적인 거장, 존 윌리엄스의 주옥 같은 오리지널 오케스트라 스코어를 고품격 연주로들을 수 있는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존 윌리엄스 스타워즈’는 오는 5월 19일 아트센터 인천과 5월 20일 롯데콘서트홀에서 각각 개최된다.
세계 4대 클래식 전문 오케스트라로 알려진 빈 필하모닉, 뉴욕 필하모닉, 로열 콘세트르헤바우 오케스트라의 일부 현역 단원들이 함께 연주하는 공연은 이번이 세계 최초다.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는 세계 최정상 4대 오케스트라의 악장과 수석, 핵심 정단원들을 중심으로 구성 됐으며 각 오케스트라의 규정상 최대 13명을 너지 않도록 제한된 규정에 근거해 조직됐다. 따라서 국내 대표 오케스트라의 일부 현역 단원도 객원으로 충원 될 예정이다.
한편, 세계 3대 소프라노로 불리는 ’아이다 가리풀리나‘와 넓은 음역대와 단단한 음색으로 ’트바로티‘로 불리는 K-팝페라 아티스트이자 테너 가수 김호중이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와 펼치는 이번 콘서트는 클래식 음악과 대중음악의 크로스오버라는 새로운 시도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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