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가수 윤태화가 ‘TV쇼 진품명품’에 출연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1TV 안방에서 만나는 명품 갤러리 ‘TV쇼 진품명품’에는 가수 윤태화를 비롯해 개그맨 겸 영화감독 심형래, 개그우먼이자 가수 안소미가 출연해 의뢰품에 대한 알아보고 감정가를 매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방송에서 윤태화는 올해 3월 발매된 미니앨범 ‘다시 또’의 가사를 개사하여 “다시 또 다시 또 세상이 바뀌고 또 다시 바뀌어도 진품명품 영원한 내 사랑”이라는 센스 있는 출연 소감을 선보여 등장과 함께 출연자들의 박수를 자아냈다.

 그러나 멋진 노래를 선보인 것과 달리 감정이 시작 되자 윤태화의 허당미가 폭발했다. 의뢰품의 용도를 완전히 헛짚는가 하면, 의식의 흐름을 보여 주는 답변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낸 것이다. 또 다른 출연자들의 추측에 고개를 끄덕이는 의외의 팔랑귀 모습도 보였다.

 추석특집으로 꾸민 이 날, 방송에는 호랑이와 꽃 자수가 새겨진 궁중 보자기 민속품, 독특한 형태와 빛깔의 도자기, 국내 최초의 근대식 요리책까지 쇼감정단의 시선을 사로잡는 흥미로운 감정품들이 등장했다.

 윤태화는 첫 의뢰품인 궁중보자기의 추정가를 1,000만 원으로 예상, 1,500만 원인 정답에 가장 근접한 금액으로 안소미와 공동정답의 주인공이 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그러나 이후의 문제에서는 번번히 정답을 피해가며 장구 1개의 아쉬운 성적으로 방송을 마무리 했다.

 한편, 윤태화는 최근 웹툰 '악녀로 살라신다'의 OST '아이 빌리브 인 유(I believe in you)', 자작곡 ‘안아봐요’ 등을 발매하고 방송과 유튜브 등의 활동을 이어 가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의 활약을 이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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