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뮤지컬 ‘벤허’의 주인공 신성록이 ‘이석훈의 브런치카페’에 출연한다.

 뮤지컬 ‘벤허’에서 유다 벤허 역으로 열연 중인 신성록이 오늘(2일) 오전 11시부터 방송 되는 MBC FM4U ‘이석훈의 브런치카페’에 출연해 황금 추석 연휴 청취자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성록은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 온 뮤지컬 ‘벤허’의 무대에 올라 지난한 삶을 살아야 했던 벤허의 인간적인 면모에 초점을 맞춰 입체적인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신성록 특유의 섬세한 표현력과 그의 선 굵은 연기는 작품 서사는 물론, 작품을 관통하는 메시지를 압축적으로 표현해내 작품의 깊이를 더 한다는 평을 받으며 매 무대마다 기립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이 날, 방송에서 신성록은 뮤지컬 ‘벤허’에서 극 중 인물 ‘벤허’로 무대에 서기 위해 치열하게 준비해 왔던 그간의 과정은 물론, 작품에 대한 애정이 담뿍 담긴 비하인드 스토리 등 다채로운 이야기로 ‘록벤허’의 면모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프로그램의 DJ를 맡고 있는 이석훈 역시 뮤지컬 ‘웃는 남자’ 등에서 활약해 온 만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실력파 뮤지컬 배우 두 사람의 토크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욱 높은 완성도를 예고하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벤허’는 루 윌러스가 1880년 발표해 베스트 셀러로 자리매김한 소설을 원작으로, ‘유다 벤허’라는 한 남성의 삶을 통해 고난과 역경, 사랑과 헌신 등 숭고한 휴먼 스토리를 담아낸 작품이다.

 작품은 역동적인 액션, 홀로그램을 활용한 무대 영상, 그리고 작품의 백미로 꼽히는 박진감 넘치는 전차 경주 장면 등을 무대 위에 오롯이 재현해 내며 대한민국 뮤지컬 기술의 정수를 담아냈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뮤지컬 '벤허'의 새로운 프로덕션은 뮤지컬 ‘마타하리’, ‘웃는남자’, ‘엑스칼리버’ 등 업계의 판도를 바꾸는 수준 높은 대작을 빚어내며 그간 대한민국 뮤지컬 시장을 선도해 온 EMK의 작품 제작 노하우가 더해져 높은 완성도로 극찬을 받으며 순항하고 있다.

 작품은 관객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 올린 창의적인 무대와 한층 더 속도감 있는 전개, 그리고, 새로운 곡 ‘살아 있으니까’가 추가 되어 작품의 메시지를 더욱 명확하게 전달하며 관객들로 하여금 삶의 진정한 가치와 한 인간의 성장에 대해 재고하게 했다는 평을 받으며 프리뷰 이래 전석 기립 박수를 이끌어 내고 있다.

 한편, 신성록이 출연하는 뮤지컬 '벤허'는 오는 11월 19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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