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타악놀이극 ‘드림스케치’ 11월 5일 개막

(서울=CIBS 컬처스타) 이윤영기자 = 어린이 타악놀이극 ‘드림스케치’가 11월 5일 대학로 소극장 축제에서 개막했다.
어린이 타악놀이극 ‘드림스케치’는 개천에 버려진 폐품 친구들의 이야기로 공연이 시작된다. 폐품 친구들은 가끔 찾아오는 너구리 ‘넝쿠리’ 때문에 무서움에 떨지만, 천재 타악 연주자 ‘두두리’를 만나 모두 함께 타악 연주를 배우게 되고, 그 과정을 통해 꿈을 찾아가는 내용을 그린다.
다양한 폐품들과 넝쿨로 꾸며진 무대는 실제로 사람들이 찾아오지 않는 개천에 온 듯한 느낌을 주어 눈길을 끈다. 또한 폐품 친구들과 동물들은 오리 아줌마 ‘오리괙’, 맥주캔 할아버지 ‘비틀캔’, 어린 강아지 ‘푸들멍’, 물에 젖은 휴대폰 아가씨 ‘풍덩폰’, 개천에 버려진 너구리 ‘넝쿠리’ 등 귀엽고 친숙한 이름들로 관객들에게 다가온다.
어린이 타악놀이극 ‘드림스케치’는 신나는 타악 연주와 음악으로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고, 무릎을 치고 발을 구르는 등 아이들의 참여를 유도하여 집중도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한편, 신나는 타악 연주와 음악이 함께하는 어린이 타악놀이극 ‘드림스케치’는 12월 31일까지 대학로 소극장 축제에서 공연되며, 인터파크 티켓사이트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사진제공 : 컬처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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