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 명성황후에서 수녀로 돌아온 배우 이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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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 명성황후에서 수녀로 돌아온 배우 이태원
  • 이윤영
  • 승인 2016.06.1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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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면에서 더 놀라워졌다. 더욱 더 완벽해진 뮤지컬

(서울=컬처⭐️스타뉴스) 이윤영기자 = 뮤지컬 배우 이태원이 이번엔 수녀로 관객을 만난다.

국내 뮤지컬계의 여배우를 꼽으면 그 중 당연 이태원 배우를 언급하지 안할 수 없을 것이다.

수많은 경력을 바탕으로 이미 뮤지컬 팬들에겐 그녀의 이름은 아주 강하게 자리하고 있다. 그녀는 뮤지컬 명성황후를 통해 그 무수한 매력을 대중들에게 알리며 자타공인 최고의 배우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명성황후는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로 진출하여 수백회의 성공적인 공연을 성공시키며, 국내 뮤지컬이 세계의 관심을 받기 시작한 것에 그녀의 열연 또한 한 몫 하고 있다.

카리스마와 섬세한, 어떤 역할도 소화할 수 있을 그녀는 계속해서 영역을 키워나가며, 그녀의 이번 도전은 <새로워진 넌센스2>로 수 십년간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뮤지컬 <넌센스2>가 <새로워진 넌센스2>로 새롭게 찾아온 동시 배우 이태원 역시 새롭게 관객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여전히 화끈한 다섯 명의 수녀들은 이전보다 더 유쾌한 모습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사랑스러운 의상과 더 세련된 음악, 화려한 무대를 더해 더욱 더 완벽해진 작품으로, 이태원 뿐 아니라 박해미, 류수화, 진아라 등 출중한 배우들이 함께한 이번 공연은 캐스팅만으로 굉장한 화제가 되고 있다.

<새로워진 넌센스2>는 콘서트 형식을 차용해 다섯 수녀들의 무대를 솔로와 합창을 선보이며 또한, 인형극, 롤러스케이트를 통한 연출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감상할 수 있다.

이어, 유명 뮤지컬의 패러디 무대 또한 많은 관객들이 사랑 할 수밖에 없는 장면으로 꼽히며, 새 단장을 한 <새로워진 넌센스2>는 뮤지컬 1, 2세대들의 탄탄한 캐스트를 선보인다. 엄하지만 감수성이 예민한 원장수녀 ‘메리 레지나’ 역에는 박해미와 이태원이 캐스팅됐고, 터프한 수녀원 2인자 ‘허버트’ 역에는 진아라가 무대에 오른다.

아울러, 십자가에 머리를 맞아 기억을 잃은 ‘엠네지아’ 역에는 류수화, 솔로무대를 꿈꾸는 ‘로버트 앤’ 역에는 윤정원과 윤지영이 출연하며, 귀여운 발레리나 예비 수녀 ‘메리 레오’역에는 김사은과 전민지가 번갈아 무대를 꽉 채울 에정이다.

한편, 뮤지컬 <새로워진 넌센스2>는 오는 Open Run으로 대학로 굿씨어터에서 공연한다.

(사진제공 : 마크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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