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컬처⭐️스타뉴스) 이윤영기자 = 박희본이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
박희본은 6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명동길 명동성당에서 3년 넘게 교제한 웹드라마 윤세영 감독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 결혼식은 혼배미사로 진행되어 비공개로 양가 친지와 측근들만 초대해 식이 진행됐다.
이 날, 걸그룹 ‘밀크’ 출신의 배우 서현진이 박희본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하객으로 15년의 우정이 빛낸 남다른 인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희본은 지난 4월 윤세영 웹드라마 감독과의 결혼 계획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김태용 감독의 소개로 만나 연인 사이가 발전해 3년여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신혼여행은 쿠바로 떠날 예정이다.
박희본과 서현진은 2001년 SM엔터테인먼트가 내 놓은 걸그룹 ‘밀크’로 데뷔해 1집 앨범을 마지막으로 각자 연기자의 길을 걸어왔다. 박희본이 MBC ‘레인보우 로망스’(2005)로 연기생활을 시작한 지 1년 만에 서현진도 KBS ‘황진이’(2006)로 안방극장으로 연기생활을 본격 시작했다.
박희본은 이후 SBS ‘닥터 이방인’(2014), KBS2 ‘프로듀사’(2015) 등 드라마를 비롯해 ‘비정한 도시’(2012) ‘렛 미 아웃’(2013) ‘좋아해줘’(2016) 등의 영화에 잇달아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고, 서현진 역시 MBC ‘불의 여신 정이’(2013), MBC ‘제왕의 딸, 수백향’(2014) 등 다양한 드라마에 모습을 비치며 tvN ‘식샤를 합시다’(2015)에 이어 최근 ‘또 오해영’까지 출연하며 전성기를 맞고 있다.
한편, 박희본 결혼식에 배우 서현진을 포함해 정려원, 김성령, 김지훈 등 다수가 참석해 그녀의 결혼식에 축하했다.
(사진제공 : 싸이더스 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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