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넷플릭스 6부작 드라마 'D.P.' 서대위 역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한 약 20년이 넘는 연극 배우 조정환이 극단 연습실에서 인터뷰가 진행했다.
배우 조정환은 핫이슈가 되었던 'D.P.'의 촬영 현장 에피소드에 "보조 출연이 약 500명 정도, 아니 그 이상 와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던 기억이 난다"며 "저는 본래 수기사 맹호부대 병사 출신인데, 간부 역할을 해서 원없이 즐기면서 찍을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대위를 하기에는 나이가 많아서 같이 출연한 배우분들에게 미안했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군인 조정환 시절 군 생활 에피소드에 대해 "DP 에피소드로 오디션에 대해서 사실 조감독 통해 프로필을 넣어서 보게 되었다. 대다수 젊은 배역이 많아서 저에게 맞는 배역을 행보관으로 낙점이 되었어요. 연출부에서 대위가 어울린다고 추천을 받고 했지만 사실 '내 친구 중에 중령이 있는데. 내가 대위라니.' 라는 생각을 1초 했지만, 그렇게 동안인가? 하면서 감사하게 촬영을 했다."며 "한 가지 더 있는데 당시 오디션 중 인물 조감독님이 정해인 역할하시며 카메라를 들고 핸드엔드를 돌리는 모습에 너무 감동을 받았던 기억이 난다"고 당시 기억을 회상했다.
또한, 현재 군생활을 하고 있는 젊은 청년들에게 선배로서 한마디에 대해 그는 "사실 부모님, 친구의 곁을 떠나 사회와는 다른 통제된 단체인 군대라는 생소한 곳에 소속되어 있어 처음에는 당황스러울 수도 있다"며 "가장 꽃 같은 나이에 고생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모두 하고 있지만 진짜 좋은 경험을 하는 것이다. 또한, 전역은 언젠가 옵니다" 군생활하고 있는 젊은 청년들에게 힘내라고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배우 '조정환'은 극단 '창고극장, 창작마을'에서 활동을 시작해, 연극 ‘노가리’로 2002년으로 데뷔했다. 조 배우는 약 20년의 배우 활동 작품은 '이기동체육관, 황야의 물고기, 돌아온다' 등의 40여개의 작품이 넘는 연극과 영화로는 '소년들, 경관의피, 블랙머니 , 언니, 장수상회' 등에 출연 경험을 가진 배우다.
조배우는 앞으로 배우로서의 계획에 대해 "현재 '극단 필통' 소속으로 연극이 활동 무대였는데 최근 영화, 드라마를 접하면서 색다른 연기적 요소에 즐거움을 느끼고, 특히 드라마를 시작하면서 더 많은 작품을 만나고 싶다"는 "예전에 연극 공연을 하면서 만났던 배우들이 참 많은데, 요즘은 촬영 현장에서 많이 만난다. 좋은 동료들과 연극도 하고, 영화&드라마 현장도 자주 만나 열심히 촬영하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현재 준비 중인 작품에 대해 "사극 드라마, 독립영화, 상업 영화 그리고 항상 연극 작품을 준비 중이다. 요즘 출연을 잘했다 싶을 정도로 다행인 'D.P.'의 흥행에 힘입어 오디션과 촬영이 많이 잡혀가는 중이다"며 "INPEOPLE 김순태 대표님, 소속 배우들과 함께 열심히 하겠다"고 더붙이기도 했다.
한편, 75년 생으로 현재 만 45세인 '조정환'은 드라마 KBS 드라마스페셜 ‘아모르 미오’로 시작 현재 'D.P.'의 서대위 까지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