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계문자박물관, 김명민 관장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개관 3년 만에 누적 관람객 300만 돌파
김명민 국립세계문자뱍물관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 현장 '국립세계문자박문관' 설립 구상, 연구와 전시가 공존하는 박물관 모델 구축 프랑스, 중국 등 글로벌 교류전 및 2027년 '한자대전' 등 중장기 로드맵 공개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김명민 국립세계문자박물관장이 17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중구 세종대로 124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간담회에서 취임 기자간담회 갖고 새로운 비전과 미래 성장을 위한 핵심 추진사업을 발표했다.
300만 관람객 돌파...양적 서앙에서 '질적 전환'의 기점 마련
개관 3년 만에 누적 관람객 300만 명을 돌파하며 대중적 기반을 확고히 다진 국문박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박물관의 역활을 재정의하고, 단순 관람 공간 넘어선 "질적 도약"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새 비전 : "문자로 만나는 세계문화, 미래를 준비하는 열린 박물관"
김명인 관장은 "문자로 만나는 세계문화, 미래를 준비하는 열린 박물관"을 새 비전으로 선포했다. 이는 문자문화의 역사적 가ㅏ치를 보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언어, 기록, 미디어 등 인간 소통 전반을 아우루는 확정된 박물관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핵심 과제 : '국립세계문자연구소' 설립 통한 전문성 강화
이번 비전의핵심 동력은 '국립세계문자연구소' 설립이다. 연구소는 인류 문자의 기원부터 디지털 시대의 문자 변화까지 종합적으로 연구하는 전문 기관으로, 국내외 연구자 네트워크 및 세계문자 자료 아카이브를 통해 기존의 '전시+교육' 중심에서 '전문 연구'가 결합된 유기적 박물관 모델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소멸 위기에 처한 문자를 체계적으로 기록+연구해 인류 공동의 유산을 보호하는 종심축 역활을 수행한다. 김 관장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긴밀히 협력해 연구소 설립을 단계적으로 추진, 박물관의 정체성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전시+디지털 혁신..."문자문화의 지평을 넓히다"
국문박은 관라객 경험을 극대화 하기 위해 국내외 전시 라인업을 대폭 강화한다. 오는 5월 1일 글씨의 의미와 예술성을 조명하는 <글씨상점>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한글 점자 반포 100주년 기념 특별전 <소통하는 점 : 훈밍정음>(가제)을 선보인다.
또한, 글로벌 테트워크 강화에도 박차를 가한다. 오는 7월,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프랑스 상폴리옹세계문자박물관에서 교류전 <한 왕의 꿈, 만 백셩의 말>을 개최하고 양국 문화 문자교류의 역사를 조명한다. 아울러 중국 고궁박물원과의 협력 전시를 통해 동아시아 문자 흐름을 조망하는 등 세계 문자문화의 허브로서의 역확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물관은 향후 특별전 개최를 위한 청사진을 마련하고 있다. 2027년 5월에는 동남아시아각국의 문자를 전래동화와 함께 소개하는 <아세안의 동화>(가제)를 선보인다. 이 전시는 동남아시아 문화의 다양성을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같은 해 10월에는 보다 심화된 주제의 특별전 <한자대전>(가제)이 개최 될 예정이다. 한중수교 35주년을 기념해 중국 베이징 고궁박물원과 협력하는 이번 전시는, 한자의 기원과 발전 과정, 한자 문화권의 형성, 그리고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문화적 영향과 미래적 의미를 폭젋게 조망한다.
이들 전시는 "세계문자사 시리즈"로 기획 되어, 향후 라틴 문자(영어), 가나(일본어) 등 세계의 다양한 문자와 문명을 다루는 특별전으로 지속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세계문자박물광은 문자와 문명을 아우르는 전문기관으로의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스마트 박물관 구현 및 서비스 고도화
디지털 혁신을 통한 관람객 편의성 제고에도 주력한다, 현재 10개국으로 제공 되는 다국어 서비스에 러시아어를 추가해 글로벌 접근성을 높이는, 소장 자료의 3D 데이터화 및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으로 시공간의 제약 없는 온라인 관람 환경을 조성 할 방침이다.
한편, 김명인 국립세계문자박물관장은 "누적 관람객 300만 명 달성은 그 간의 성과를 확인하는 동시에 새로운 도약을 위한 출발점"이라며, "국립세계문자연구소 설립을 핵심 동력으로 삼아 전시와 연구가 유기적으로 공존하는 '세계 문자문화의 메카'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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