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대로 느낀대로] ‘재미있는거 같은데~’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다”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 프레스 관람 현장

2025-12-22     이윤영(진실타임스)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 표현하는 대형 한복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 표현하는 대형 한복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 프레스콜이 9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퇴계로 387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리기 전 대형 한복이 선보이며 시작하고 있다. 2025.12.9 jbspress@ijbs.co.kr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본지가 '한복 입은 남자' 뮤지컬을 보고 나온 지 관객들의 말 본지 귀에 딱 들어왔다. "재미있는거 같은데" 라는 이 한 마디의 울림이 말해주듯 EMK뮤지컬컴퍼니의 올해 마지막 뮤지컬의 대미를 장식하는 듯 하다.

 루벤스의 '한복 입은 남자'를 다룬 다큐멘터리를 제작 중인 방송국 PD 진석은 자료 조사를 하던 중 이탈리아 유학생 엘레나에게 오래된 비망록 한 권을 건네받는다. 놀랍게도 그 안에서 진석은 다빈치의 비행기 도면과 닮은, 조선 시대의 하늘을 나는 장치 ‘비차’의 설계 흔적과 루벤스의 '한복 입은 남자'와 거의 동일한 스케치를 발견한다. 진석은 옛 한글과 고서를 연구하는 친구 강배에게 비망록 번역을 의뢰하고, 강배는 곧 비망록의 주인이 조선 최고의 과학자 장영실임을 밝혀낸다. 두 사람은 루벤스의 그림과 장영실, 그리고 비차와 다빈치의 비행기 설계도 사이의 연결고리를 찾아 나서고, 그들이 진실에 가까워질수록, 점점 또렷해지는 영실의 삶에 반하여, 그들의 삶은 무거운 진실 앞에 흔들리기 시작한다. 비망록에 담긴 장영실의 꿈, 그리고 그의 삶에 감춰진 진실은 과연 무엇일까?

 EMK뮤지컬컴퍼니는 신시컴퍼니, 오디컴퍼니 등 대형 뮤지컬을 알리는 곳 중에 하나이다. 단지, 대형 뿐만아니라 중형급 뮤지컬도 알리기도 하다. 영화와 뮤지컬 및 연극을 비교하듯 영화는 OTT에 밀려 상업영화와 독립영화 사이 중간 영화가 없다. 안타깝기도 하지만 시대가 변화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공연도 만만치도 않다. 대형 뮤지컬도 있지만 작은 소형 뮤지컬도 있다. 하지만 중형급 뮤지컬은 그리 많지도 않다. 영화제 역시 올해는 독립영화가 대다수지만 과연, 뮤지컬 어워즈는 어떨지 더 궁금해지기도 하다.

 이어 배우진도 화려하다. 박은태, 전동식, 고은성, 카이, 신성록, 이규형, 민영기, 최민철, 김주호, 김대호, 이지수, 최지혜, 박형규, 손의완, 김연준, 이종영 등이 참석에 관객의 사로 잡을 만한 대형 뮤지컬이며, 끝날때 관객의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관객이 무대 디자인과 음악, 소품 등 관객이 조선시대로 회귀 할 수 있는 화려한 장식을 마련하기도 했다. 본지는 영화는 눈을 뜨게 했는데 공연은 아직 완벽하게 눈을 뜨지 못했다. 하지만, 점점 볼수록 공연을 어떤 형식으로 봐야 할 지 생각하게 만드는 계기가 됐다. 저는 관객에게 묻고 싶습니다. 영화와 공연의 차이를 영화는 스크린을 통해 보지만 다만, OTT로 인해 영화 스크린 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지만 공연은 관객과 하나가 되는 그 차이 하나 뿐입니다. 

 아쉬운 점이 하나 있습니다. 프레스콜에서 대부분 결말 부분은 보여주지 말아야 하는데 이번에 무슨 영문인지 결말부문이 보여졌습니다. 결말은 팬들, 관객들의 궁금증을 안겨줘야 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이번 프레스콜은 아쉽기도 합니다. 결말은 사진도 영상도 보여주지 말아야 합니다. 이건 기본 팩트이기도 합니다. EMK든 쇼온이든 결말은 아쉽기도 합니다.

 한편, 진심으로 관객에게 묻습니다. 영화와 공연의 차이가 무엇일지 단순이 팬으로만 보지 말고 영화, 공연 내적으로 바라봐야 할 지 전 그것이 궁금합니다.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 표현하는 왕의 특징 '용'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 표현하는 왕의 특징 '용'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 프레스콜이 9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퇴계로 387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리기 전 왕의 특징 '용'이 선보이고 있다. 2025.12.9 jbspress@ijbs.co.kr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 마지막 피날레 별모양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 마지막 피날레 별모양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 프레스콜이 9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퇴계로 387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마지막 피날레 별 모양이 관객에게 선보이고 있다. 2025.12.9 jbspress@ijbs.co.kr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 : 총 평점 ★★★ , 연출 ★★☆ , 연기 ★★★☆ , 무대연출 ★★☆, 배경 및 미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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