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밤녀’ 김광식, 천연덕스러운 연기력…“내 인생에 큰 행운” 종영소감

'낮밤녀' 김광식 “함께 할 수 있어 영광” 종영소감

2024-08-04     이윤영(진실타임스)
배우 김광식 [JTBC '낮과 밤이 다른 그녀' 방송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배우 김광식이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종영소감을 밝혔다.

 김광식은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극본 박지하/연출 이형민, 최선민/제공 SLL/제작 삼화네트웍스)에서 서한지청 차장 검사 차재성 역을 맡아 특색 있는 연기로 존재감을 입증했다.

 인간적인 차장검사의 모습을 그린 김광식은 소속사 애닉이엔티를 통해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내 인생에 가장 큰 행운이었다”며, “박지하 작가님과 이형민 감독님 그리고 좋은 스텝들, 함께한 동료 배우 모두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배우 김광식 [삼화네트웍스, SL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어 배우들과의 호홉을 묻는 질문에 “이정은 선배와는 연극을 오래해 특별한 말없이도 눈빛만으로 알 수 있는 편안한 호흡이었고, 최진혁 배우와도 호흡이 잘 맞아서 매번 웃음이 터졌다”며 “비밀병기 시니어 인턴들과의 호흡을 위해 촬영 전부터 친해지려고 했는데 그 덕분에 드라마에서도 좋은 시너지를 낸 것 같다”는 답변을 전했다.

 차재성은 서한지청의 실세가 되고 싶은 2인자로, ‘시니어 인턴’ 채용에 앞장서는 등 서한지청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들 사이에서 비중 있는 인물로 다뤄지며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영혼은 20대 MZ인 임순(이정은 분)이 차재성을 향해 왜 꼭 회식을 저녁에 해야하냐고 쏘아 붙이는 장면에서도 당황하면서도 할말 다하는 뒤끝작렬 상사로 맹활약을 펼친 바 있다.

 한편, 기득권 세력인 차장검사가 마주하게 되는 크고 작은 에피소드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코믹한 상황을 천연덕스럽게 소화한 김광식은 등장마다 시청자의 웃음을 이끌어 내며 호응을 얻은 바, 배우로서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더해진다.

배우 김광식 [삼화네트웍스, SL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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