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문화예술본부장에 김희철 전 충무아트센터 본부장 임명
풍부한 공연 제작 경험과 공연장 운영 경험 돋보여
2017-04-10 이윤영
(서울=CIBS) 이윤영기자 = 재단법인 세종문화회관은(사장 이승엽)은 2017년 4월 10일자로 문화예술본부장에 김희철(55세) 씨를 임명했다.
신임 김희철 본부장은 지난 29년간 KBS, 삼성영상사업단, 유투피아 엔터테인먼트, SJ엔터테인먼트, 충무아트센터를 거치며 공연의 제작, 투자, 마케팅과 홍보, 경영기획, 공연장 운영 등의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전문가이다.
2005년, 충무아트센터 개관부터 근무하며 극장의 콘텐츠 기획 및 운영을 총괄운영하며, 2014년에는 직접 기획·제작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을 성공적으로 공연함으로써 충무아트센터의 지위를 제작극장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업계의 주목을 받아온 인물이다.
김희철 본부장은 취임 이후 세종문화회관의 공연기획, 공연장 운영, 예술교육사업, 야외축제 운영, 전시기획, 홍보마케팅의 업무를 총괄하는 문화예술본부의 본부장으로 근무하게 된다.
김희철 본부장은 “개관 40주년을 앞둔 세종문화회관이 서울의 중심에서 아시아의 중심으로 발전하도록 만드는 것은 우리 세대의 과제다. 그 새로운 출발을 함께 만들어보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희철 본부장의 임기는 2017년 4월 10부터 2년 동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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