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을 키워주는 어린이 뮤지컬 4월 5일 코엑스아트홀 개막
어린이는 물론 엄마, 아빠가 함께 봐도 좋은 공연
2017-04-01 이윤영
(서울=CIBS) 이윤영기자 = 매번 유익하고 색다른 어린이 공연을 라인업을 선보여 온 코엑스아트홀이 오는 4월 5일 어린이 뮤지컬 <프린세스 마리>를 개막한다.
<프린세스 마리>는 2014년 초연 되어 서울부터 제주까지 전국을 돌며 많은 어린이 관객들을 만나온 스테디셀러 뮤지컬이다. 엄마의 잔소리를 듣기 싫어하는 소녀 마리 앞에 백설공주, 신데렐라, 잠자는 숲 속의 공주가 나타난다. 공주들도 자신이 생각했던 것 만큼 행복하지 않음을 알게 된 마리는 그 동안의 행동을 반성하게 되지만, 자신이 홧김에 빈 소원 때문에 괴물이 엄마를 잡아갔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공주들의 도움을 받아 엄마를 구하러 떠난다.
영화 제작자인 아빠가 딸에게 보여주고 싶어 제작하게 된 가족 뮤지컬 <프린세스 마리>는 행복은 언제나 우리 가까이에 있음을 이야기하는 뜻 깊은 메시지와 높은 퀄리티로 어린이는 물론 엄마, 아빠가 함께 보아도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다.
가창력이 돋보이는 뮤지컬 배우들의 참여로 귀를 사로잡는데 이어 최고의 스탭들이 구현해낸 마리의 의상전환, 나무 괴물의 환상적인 모습 등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는 장면이 무대에 펼쳐지며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자존감을 키워주는 어린이 뮤지컬 <프린세스 마리>가 개막하는 코엑스아트홀은 공연 관람은 물론 영화, 전시, 쇼핑 등 다양한 문화생활을 한 자리에서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온 가족 문화 나들이에 안성맞춤인 공연장이다.
한편, <프린세스 마리>는 4월 5일부터 7월 2일까지 공연되며, 패밀리 할인 60%(3인 이상 예매시)와 코엑스 아쿠아리움 제휴 패키지 등 가족 관객들이 더욱 알차게 코엑스 나들이를 할 수 있는 혜택들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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