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우리의 '작은 아씨들', S.E.S를 만나다

2017년 3월호

2017-02-26     이윤영
(서울=CIBS) 이윤영 기자 = 데뷔 20주년을 맞은 S.E.S. 마리끌레르는 봄보다 빨리 그녀들을 만났다.
그룹 결성부터 해체까지 불협화음이 없었던 유일한 걸그룹. 실제로 그녀들은 서로에게 동료 이상의 깊은 애정을 갖고 있다.
최근 20주년 콘서트 티켓이 2분만에 매진되고 또 지난 1월 국내 여자가수 음반 판매량 집계에서 20주년 스페셜 앨범이 최종 8위에 오른 것에 대해 바다는 다음과 같은 소감을 밝혔다.
S.E.S는 “데뷔한 지 20년이 흘렀다. 그 중 고작 5년을 활동했지만 많은 이팬들이 우리를 기억해주는 이유는 우리가 가수를 넘어 추억이어서가 아닐까 생각한다.” 라고 답했다.
이어 S.E.S는 "앞으로 방송 활동을 왕성하게 하기보다는 천천히, 따뜻하게 항상 그 자리에 있는 사람이고 싶다"고 전하기도 했다.
또한, 우리 또래의 사람들과 꾸준한 사랑을 준 팬들께 잠시나마 휴식 같은 존재가 되고 싶다며 늘 감사한 마음으로 함께 하는 이 시간을 소중하게 여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순수했던 시절, 우리와 예쁜 추억을 나눠온 S.E.S의 다양한 화보와 인터뷰는 <마리끌레르> 2017년 3월호와 마리끌레르 웹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cibspress@gmail.com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