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파일]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언론이 될 수 있고, 기자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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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파일]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언론이 될 수 있고, 기자가 될 수 있다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1.11.07 1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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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현장 13년 세월을 돌아보면 후기
진실타임스 [진실타임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진실타임스 [진실타임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언론이 될 수 있고, 기자가 될 수 있습니다.

 본지를 통해 기자, PD를 지망하는 분 혹은 미디어 언론에 관심 있는 분 등 모든 분들에게 관련 직접 13년 현장에서 배웠던 것을 글을 쓰고자 합니다.

 진실타임스가 나오기까지 수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우선, 미디어 첫 해 2008년 가을쯤 1인미디어 미디어코난으로 론칭했습니다. PD라는 꿈을 포기하기 싫어서 시작했던 일이었습니다.

 처음엔 본지가 사회생활을 내딛는 첫 발이였기 때문에 사회부를 취재할 때는 아무것도 모른채 무작정 나갔던 기억이 납니다. 그 당시엔 보수정권이 잡은 시기여서 보수와 진보라는 개념도 제게 생소했고, 좌우 단체들 언론들 모두 서로 편갈라 가면서 이 간질하는 모습도 그래서인지 외면을 받곤 했습니다.

 하지만, 꿋꿋하게 있는 그대로 취재하고 알리기 위해 노력했고, 많이 힘들어도 나에겐 꿈과 열정이라는게 있어서 그거 하나만 바라보고 달려왔습니다.

 열정과 끈기로 세상에 안 되는게 어디에 있을까? 하면서도 달리고 또 달렸죠. 사회부를 넘어 연예부, 문화부, 스포츠부, 경제부, 정치부, 사건사고 등 다양한 분야를 접하면서 세상을 알게 되었고, 많은 경험을 했습니다.

 영역을 넓히다 보니 특히, 연예부가 사회부보다 더 힘들었습니다. 이는 연예인을 따라다니는 팬들 때문이기도 했지만 기존의 연예부 기자들이 모르는 매체, 기자가 보이면 제재를 심하게 했기 때문입니다. 

 연예부 전담으로 '온라인사진기자협회' 때문에 많이 힘들었죠. 자기 밥그릇 싸움인지 모르지만, 홍보 직원 통해 더 제재를 가하라고 아니면 보이콧 하겠다고 협박까지 일삼은게 저들의 행태죠. 누구나 언론은 언론의 소유하는 자만이 가진다는 것인데 저들에게는 밥그릇 싸움 밀릴까봐 더 많이 협박과 수단을 가리지 않고 홍보 직원들에게 현장취재 보이콧이라는 명목을 내세웠죠.

 그래서 힘이 없는 매체는 취재거부 당하기도 일쑤였고, 매체를 인정 안하는 저들의 만행에 놀아난 적도 있습니다. 지금 일선에 있는 힘없는 작은 군소 매체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지금 현재도 나아진 상황은 아니지만 이전보다는 더 좋은 여건인 건 확실합니다. 박근혜정권 시절 인터넷신문을 5인미만으로 제재를 했기 때문에 물론, 헌법소원에서 위헌 판결 나왔기에 파기가 됐고, 더 많은 인터넷신문이 나오고 있고, 1인매체 인터넷신문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과거의 매체 등록번호도 단체와 개인을 구별하는 번호도 나왔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누구나 미디어의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포기하지 말고 도전을 해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본지는 사회부를 넘어 영역을 다양한 분야로 성장할때 늘 TV에서만 봐오던 현장에 내가 있다는 것도 행복했지만, 직접 현장에서 보고 촬영하고 편집하면서 물론, 전공도 아니였고 KBS와 SBS 방송아카데미 교육을 통한 거 빼고는 언론과 기자라는 지식을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냥 몸과 몸으로 부딪히면서 배웠으니깐요.

 꿈과 열정 하나만 보고 뛰어든 일이었기 때문에 할 수 있을까도 생각했지만,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해야 행복하는 일이기에 끝까지 달렸습니다.

 열심히 하다보니 티스토리 베스트 우수블로거(2010~2012년) 3번의 다음측으로부터 제게 주셨고, 2012년 "아시아 모델상 인기가수 박재범 '여기서 제가 키가 제일.." 오마이뉴스로 첫 포털 다음 메인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한컷영상] 하나경의 레드카펫서 노출 사고? 고의? 진실은... (청룡상)"이라는 콘텐츠로 유튜브 첫 백만원 수익 달성도 경험을 했습니다. 그 당시 유튜브는 아직까지 대한민국에서 그렇게 크게 성장하는 시기가 아니였습니다. 

 더 나아가 2013년 누구나 이루지 못한 대업을 이루었죠. "미디어코난, 1인미디어 & 블로거 통틀어 최초로 대통령 취임식 그리고 본격적으로 국회 입성" 1인미디어로는 처음이지 않을까 대통령 취임식 겸 국회 입성은 그래서 더 뿌듯했습니다.

 이 계기로 취임식도 국회도 더 자유로워졌는지도 모릅니다. 국회의사당 안에 정론관 기자회견장에서 국회의사당 밖에 의원회관 옆 넓은 소통관 기자회견장을 마련했는지도 모릅니다.

 이제 내 스스로 창업을 시작해보자 직접 1인미디어 자격으로 2014년 8월에 "코난TV, 1인미디어로 최초로 인터넷신문" 등록을 하고, 더 나아가 2015년 1월 "사업자 코난미디어" 등록하기 이르렀습니다. 이듬해 "네이버TV캐스트 동영상 플랫폼" 제휴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점점 더 성장하기 시작하면서 몸도 피곤함도 잊은채 일만 매진했습니다.

 2015년 4월 "역주행이 아닌 정주행 도전하는 걸그룹 EXID 신곡 "아 예" 공개 네이버TV캐스트 메인"에 노출되기도 했고, 2016년 "소녀시대 서현 '맘마미아' 프레스콜 간담회에서 본지의 질문으로 통해 '일간스포츠'로 포털 네이버, 다음 이슈 제조" 처음으로 제공해보기도 했습니다.

 점점 성장하면서 몸도 마음도 지친 이때쯤 제겐 2년이라는 휴식기에 들어갔습니다. 모두 초기화 시키면서 유튜브와 네이버TV, 티스토리 자료를 뺀 나머지 전부를.

 2년 후 2019년 12월 '사업자 코난미디어그룹' 재등록과 함께 '인터넷신문 솔루션 엔디소프트'와의 계약을 시작과 동시 2020년 3월 '인터넷신문 진실타임스' 재등록을 론칭을 합니다. 티스토리 자료를 엔디소프트로 이관하면서 제 2의 미디어 인생의 길을 걸어갑니다.

 여기서 진실타임스의 탄생은 "명탐정코난의 진실은 언제나 하나의 '진실'과 뉴욕&LA타임스의 '타임스'의 이름을 따와서 지은 계기가 됩니다.

 올해 10월 구글 뉴스 검색과 뉴스픽 뉴스 검색 제휴를 통해 더 많은 플랫폼의 제휴를 맺으면 그동안 13년동안 활동한 이력을 통해 코난TV : 지상파 방송 3사 형식의 프로그램 구성, 진실타임스 : 통신사, 신문, 인터넷신문 형식의 구성, 클래식TV : 한 분야의 전문성을 띈 클래식 전문 미디어 구성으로 세분화하는 운영으로 제 미디어 인생을 다시 시작합니다.

 PD, 기자를 꿈꾸는 분들, 미디어를 관심 가지는 분들 등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미디어를 시작하기 위한 필요한 준비는 무료 사이트 티스토리나 워드프레스, 유료 솔루션 엔디소프트와 미디어온 등 또한, 누구나 카메라와 노트북은 보편화가 되어 있으니깐 사이트, 도메인, 장비, 유튜브와 네이버TV 등만 있으면 쉽고 쉽게 언론이 될 수 있습니다.

 본지 진실타임스는 앞으로 시청자, 독자들에게 정확한 뉴스를 전달하기 위해 좀 더 심혈을 기울려 노력할 것이며, 언론의 안전한 정론지의 사명을 지켜나가겠습니다. 

 최소한 동영상, 사진, 글 오타 하나 없이 나올 수 있도록 신경을 쓰면서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 지켜봐 주시기를 바랍니다.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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