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클래식TV) 이윤영 기자 = 피아니스트 이루마 기자간담회가 20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청파로 74 전자랜드 신관 4층 430호 유진온뮤직 이온홀에서 열렸다.
이 날,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참석했다.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호주 시드니, 브리즈번, 멜번과 뉴질랜드 오클랜드를 시작으로 대한민국과 말레이시아,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지역과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독일 퀼른 등 유럽 지역에 걸쳐 월드투어를 펼친다. 이번 월드투어 중 7년 만에 고국의 팬들을 만나게 되는 서울 콘서트는 2024년 1월 7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봄을 닮은 겨울’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새 앨범 '논엘라 피네'의 수록곡 ‘non è la fine’(끝이 아닌 끝)과 ‘la bianca primavera’(하얀 봄) 등의 최신곡을 첼로와의 협주로 선보이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Kiss The Rain’, ‘River Flows In You’등의 대표곡들도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기존 공연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편곡으로 들려 줄 예정이다.
2024년 데뷔 23주년을 맞이한 이루마는 2001년 첫 앨범 발매 후 200곡이 넘는 곡을 작곡했고, 20억 스트리밍 뷰를 기록하고 있다. 2016년, 17년, 18년에도 뉴욕 카네기홀과 링컨센터,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등 세계적인 무대를 매년 매진으로 이끌어 냈고, 코로나 19로 인해 공연을 할 수 없던 기간 동안에도 그의 10주년 기념 앨범 'Best Reminiscent'이 미국 빌보드 차트 클래시컬 부분에서 23주 동안 1위를 기록했다. 이 앨범은 현재까지 170주 이상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고, 그의 20주년 기념 앨범 [SOLO]도 빌보드 차트 클래시컬 부문에 9위까지 오르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5월에는 새 앨범 '논엘라 피네(non è la fine)'를 발매하고 조수미, 백지영, , 샤이니, 김호중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의 곡 작업에도 참여하며 작곡가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보여 주고 있는 이루마는 사람들의 삶에 배경음악이 되고 싶다는 그의 바램처럼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에서 많은 이들에게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 음악을 전하고 있다.
한편, 이루마의 이번 월드투어 콘서트는 티켓 오픈 3주 만에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브리즈번, 홍콩, 타이페이 공연 등을 전석 매진 시키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루마 월드투어 in 서울 공연은 지난 15일 오후 4시부터 세종문화회관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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