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쏜애플’, ‘멜로망스’, ‘적재’ 등 대형 아티스트들의 데뷔 시절을 함께한 민트페이퍼 ‘bright’ 시리즈의 열두 번째 앨범 오늘(18일) 정오 발매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2007년부터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민트 페스타’, ‘Have A Nice Day’, ‘HAVE A NICE TRIP’, ‘COUNTDOWN FANTASY’ 등 굵직한 페스티벌과 남다른 기획이 담긴 문화 콘텐츠를 선보여 온 ‘민트페이퍼’의 컴필레이션 앨범 ‘bright #12(이하 브라이트 12)’가 오늘(18일) 정오에 공개했다.
‘bright(브라이트)’는 민트페이퍼가 2013년 시작한 프로젝트로, 아티스트의 지명도나 활동 경력 등과 무관하게 곡의 메리트 만으로 선정된 곡을 담는 컴필레이션 음반이다. 브라이트는 매년 음악성 있는 곡들을 발표하며 ‘믿고 듣는 브라이트’라는 수식어가 붙기도 하며, ‘쏜애플’, ‘적재’, ‘멜로망스’, ‘백아’ 등 브라이트 참여를 시작으로 많은 아티스트들이 대중의 관심을 받기 시작하며 ‘신인 아티스트 등용문’이 되기도 했다.
이번 ‘브라이트 12’에는 엠넷 밴드 서바이벌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에서 최종 4위를 기록한 ‘오월오일’과 민트페이퍼의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원콩쿨2023’의 우승자, ‘정석훈’, ‘나기철’을 비롯, ‘신인류’, ‘박나경’, ‘원일(Wonill)’, ‘ecru(에크루)’, ‘UNXL(언오피셜)’, ‘최인경’, ‘김승주’, ‘김결’ 등 총 11팀이 참여했다.
타이틀 곡은 ‘오월오일’의 ‘Last Dance’와 ‘정석훈’의 ‘Tide’. ‘Last Dance’는 사랑하는 사람과 달이 떠오르는 순간에 함께 춤을 추고 싶은 마음을 그린 곡으로, 보컬 ‘류지호’의 독특한 음색과 몽환적인 사운드가 아름다운 곡이다. ‘오월오일’은 ‘많은 팬들이 발매를 염원하던 곡을 브라이트 12를 통해 공개해서 영광’이며, ‘이번 곡을 통해 더 많은 대중이 오월오일의 매력을 찾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또 다른 타이틀 곡인 ‘정석훈’의 ‘Tide’는 아이유의 밴드 세션이자, JTBC ‘슈퍼밴드2’에서 ‘더 웨일즈’의 멤버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린 기타리스트 ‘정석훈’이 ‘싱어송라이터’로서 선보이는 곡으로, 청량하면서도 쓸쓸한 기타 사운드와 담담한 음색이 매력적인 곡이다. ‘정석훈’은 ‘살면서 느끼는, 단어로 표현하기 어려운 복잡한 감정들을 음악에 담으려고 노력했다’며, 브라이트 12를 기점으로 싱어송라이터로서 더 활발하게 활동 할 예정 임을 전했다.
‘민트페이퍼’는 발매 소식과 더불어 ‘브라이트 12를 준비하면서 반짝이는 잠재력을 가진 아티스트를 선발하는 데에 가장 많은 공을 들였다’고 전하며, 동시에 다양한 장르의 곡을 조화롭게 배치해 듣는 재미가 있는 앨범을 제작하고자 노력했다’는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신인 아티스트의 무한한 잠재력을 담은 ‘브라이트 12’의 음원은 오늘(18일) 정오에 모든 음원사이트에서 감상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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