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특별기획 ‘언니는 살아있다’ 송종호, 손여은과 대립구도 보이며 첫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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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특별기획 ‘언니는 살아있다’ 송종호, 손여은과 대립구도 보이며 첫 등장
  • 이윤영
  • 승인 2017.04.1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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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호, 아내인 손여은과 회사와 가정에서 모두 대립하는 모습으로 긴장감 더해

(서울=CIBS) 이윤영기자 = SBS 특별기획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루비화장품 연구소 소장이자 손여은의 남편인 송종호(조환승 역)가 첫 방송부터 손여은(구세경 역)과 대립구도를 보였다.

1회에서 송종호는 화장품 성분 관련 수치가 감소한 사실을 확인, 루비화장품의 본부장인 손여은을 추궁했다. 자신이 지시한 일이라 말하는 그녀에게 “이건 장사가 아니라 사기야. 사람들이 뭘 믿고 물건을 사란거야?"”라고 소리치며 화를 냈다.

2회에서는 아이에 대한 문제로 손여은과 또다시 대립하는 모습을 보였다. 손여은은 유치원으로 아들을 데리러 오겠다는 약속을 어겼고, 이에 아이가 실망하자 송종호는 그녀를 찾아갔다. 그녀에게 엄마임을 강조하며 “아들에게 최소한의 모습을 보이라”고 화를 냈다. “공룡그룹을 아들에게 물려주기 위한 것”이라는 그녀의 대답에는 “아이 핑계대지 말라”며 더욱 차갑게 답하기도.

이 날 방송에서 송종호는 아내인 손여은과 회사와 가정에서 모두 대립하는 모습을 보이며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는 평이다.

한편, SBS 특별기획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는 한날한시에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세 여자의 진한 우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 2회 연속 방송된다.

cibsdesk@icib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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