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발레단 강민우-한상이와 함께한 설렘 가득한 화보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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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발레단 강민우-한상이와 함께한 설렘 가득한 화보공개
  • 이윤영
  • 승인 2017.03.27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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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발레단 강민우-한상이 화보 공개

(서울=CIBS) 이윤영기자 = 유니버설발레단(단장 문훈숙, 예술감독 유병헌) 수석무용수 강민우와 솔리스트 한상이가 발레의 우아함과 헤리티지를 지닌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레페토(repetto)와 함께한 특별한 화보를 공개했다.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 수준의 파리오페라발레단(1671) 무용수들을 위한 발레 슈즈를 만들면서 시작된 명품브랜드 레페토(repetto)는 국내 론칭 이후 다양한 문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 일환 중 하나로 2015년부터 시작된 무용수들과의 협업을 통해 발레의 아름다운 단상들을 화보로 만들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싱그런 꽃망울과 새싹들이 저마다의 옷을 자랑하는 새봄을 맞아 진행한 이번 화보 촬영은 '남녀 간의 설렘(butterflies in my heart)'이란 컨셉으로, 유니버설발레단의 주역으로 활약중인 수석무용수 강민우와 솔리스트 한상이의 24시간 데이트를 달콤하고 우아하게 담았다.

또한, 16년 FW 화보 때 함께 작업했던 사진작가 박귀섭(BAKI)이(가) 다시 한 번 카메라를 잡아 두 사람의 움직임을 더욱 섬세하게 포착했다.

화보는 남녀가 처음 만나 사랑을 느끼는 두근두근한 설렘부터 함께 시간을 보내며 느끼는 풋풋함과 기분좋은 설렘까지, 다양한 사랑의 감정들을 카메라 앵글에 담아냈다.

두 사람이 '공중에 붕 떠오르는 듯한 모습'으로 연출하며 '설렘'이란 단어를 시각적으로 전달해주고 있다. 또한, 깃털처럼 가벼운 그들의 움직임은 레페토 플랫 슈즈 특유의 ‘가벼움·부드러움·편안함’이란 브랜드 강점을 동시에 표현한 것이다. 발레리나 한상이는 레페토의 아이코닉 스타일인 '산드리옹'과 지난 시즌 큰 인기를 끌었던 '클레망스'의 17년 SS 뉴 컬러, 그리고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다' 등 레페토의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아이템들을 러블리하게 소화해 눈길을 끈다.

또한, 화보에서 한상이가 착용한 의상 역시 레페토 제품으로 봄을 닮은 핑크 컬러와 화사한 레드, 세련된 네이비 등 다양한 컬러로 만나볼 수 있다. 발레리노 강민우 역시 지지, 마이클 등 레페토의 슈즈 제품을 착용했으며, 두 사람처럼 레페토 슈즈 제품은 커플 착용으로도 안성맞춤이다.

한편, 올해 초 수석무용수로 승급한 강민우는 순정만화에 나올법한 비주얼로 이미 두터운 팬덤을 자랑하는 유니버설발레단의 간판 스타이다. 강민우는 서구적이며 수려한 외모와 독보적인 점프력과 체공시간(도약 후 공중에 머문 시간)을 무기로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왔다. 그는 올해 유니버설발레단 시즌 오프닝작 '돈키호테'를 통해서 수석무용수 승급 이후 첫 주역 데뷔를 가질 예정이다.

'돈키호테'는 스페인의 정열이 살아 숨쉬는 유쾌한 희극 발레로 4월 5일(수)부터 4월 9일(일)까지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유니버설발레단의 '돈키호테'는 발레의 종주국 영국과 독일을 포함해서 오스트리아, 헝가리, 그리스 등 해외투어를 통해 이미 예술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았던 작품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6년 만에 국내 관객들과 만나는 것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발레단은 ‘이달의 무용수’로 강민우를 집중 소개하고 있다. 현재 발레단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포함해 유투브에서 강민우의 작품 이외의 다양한 매력들을 엿볼 수 있다.

또한, 발레단은 관객서비스 차원에서 ‘온라인 라이브 미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강민우와의 ‘온라인 라이브 미팅’은 3월 29일(수) 발레단 공식채널 인스타그램에서 만날 수 있다.

cibsdesk@icib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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