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성이 메말라 가는 이즈음 인간의 본질에 대해 생각

(서울=CIBS) 이윤영 기자 = 점점 물질화되고 인간성이 메말라 가는 이즈음 우리들에게 인간의 본질에 대해 한 번 생각하게 하는 연극이 한 편 마련되고 있다.
3월 2일부터 3월 5일까지 대학로 예술공간 오르다에서 공연되는 연극 ‘안드로메다’는 이번 공연은 관객들에게 낭독 형식으로 들려주는 낭독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연극 ‘안드로메다’는 지금 우리들에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의 삶을 직시하고, 우리 인간들이 진정 소중하게 생각해야할 소중한 삶의 가치들에 대해 이야기 한다.
이번 ‘안드로메다’ 작품을 쓴 김영복 작가는 “안드로메다 작품을 통해서 지구의 시각이 아닌 우주적 시각으로 우리의 삶을 들여다봤으면 좋겠고, 자기 자신의 객관화를 통해서 우리 자신의 모습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고 있다.
연극 ‘안드로메다’에는 '자자'와 '보보'라는 두 인물이 등장한다. 두 인물에 출연하는 이동욱 배우와 손정수 배우는 대학로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젊은 배우들이며 특히, 이동욱 배우는 중저음의 깊이있는 음색으로 관객들에게 낭독극의 묘미를 느끼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